<서환-전망> 오늘 1,330-1,335원 예상.."엔 약세 무시할 수 없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330-1천335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최근 절대레벨에 대한 부담이 있는데다 월말이라는 요인이 겹치면서 달러화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며 "그러나 달러-엔 상승으로 하락도 어려운 장세"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어제 서울 환시에서 1천330원이 지지된 영향으로 1천330원은 오늘도 지지될 여지가 많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다른 딜러는 "시장에 1천335원이 자주 막히면서 고점매도 심리가 강해졌지만 달러-엔이 곧 135엔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을 무시할 수 없다"며 "1천335원이 상한선이란 기대를 갖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최근 매도세가 강했지만 아직 달러화가 필요한 업체들은 본격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달러화가 급작스럽게 위쪽을 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