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과 결별..조정기대감으로 보합..↑0.30원 1,33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보합세를 보였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어제보다 0.50원 오른 1천331원에 개장된 뒤, 곧 1천333원까지 올랐지만 추격매수세가 따라붙지 않자 1천330.20원으로 내렸다가 오전 9시55분 현재 어제보다 0.30원 오른 1천330.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최근 시장 포지션이 지속적으로 무거웠던 탓에 전강후약 패턴이 지속됐다며 이 영향이 오늘 달러-엔 상승에도 달러화의 오름폭을 미미한 수준에 그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역외가 혼조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달러-엔 상승이 매수기회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달러-원의 조정기대감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달러-엔이 상승하더라도 달러화는 1천335원선에 대한 절대레벨부담으로 쫓아오르지 못할 것이란 막연한 기대가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달러-엔이 135엔에 도달하더라도 달러화는 오늘 일중으로 1천327-1천333원에서 변동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이에 따라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7원수준까지 하락해, 다시 연중 최저치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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