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323-1,330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323-1천330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증시 상승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이 상충되는 등 환율은 위.아래 막히는 장세"라며 "월말네고시즌이기는 하지만 최근 이런 구조적 패턴을 따르기보다는 환율이 올라가면 업체가 물량을 내놓고 환율이 내려가면 네고를 늦추는 경향을 보여, 장중 환율 수준에 따라 업체 네고물량이 유동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전강후약 장세가 지속된 점으로 인해 시장참가자들이 '숏 마인드'를 보이는 것이 엔화와의 동조성을 많이 떨어뜨리는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장중 대기된 외국인 주식 관련 물량과 월말 네고로 1천325원은 한 차례 깨질 수 있다"며 "1천323원을 일중 저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하이닉스-마이크론 제휴협상이 난항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원화에 나쁜 소식이 전해지면 달러화 하락에 경계감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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