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하락조정으로 급락..↓5.50원 1,322.10원
  • 일시 : 2002-01-28 10:23:02
  • <서환> 달러-엔 하락조정으로 급락..↓5.50원 1,322.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 달러화가 달러-엔 하락조정까지 겹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지난주보다 2.60원 낮게 출발된 뒤, 1천325원에서 한 차례 지지됐다가 달러-엔 하락조정 여파로 오전 10시20분 현재 지난주보다 5.50원 내린 1천322.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지난주 외국인 주식 순매수관련 달러화 물량과 월말네고로 인해 달러화 하락압력이 강하던 상황에 134.70엔대에서 거래되던 달러-엔이 134.00엔까지 급락했다며 이로 인해 달러화가 1천323원이던 애초 바닥전망을 무너뜨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달러-엔 낙폭이 어느 선에서 멈춰지느냐에 따라 달러화 내림세도 진정될 것이라며 달러화는 일단 1천320원을 1차 지지선으로, 더 밑으로는 1천318원을 바닥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하지만 시장에 본격적으로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 등이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본다며 역외에서 달러-엔 하락조정을 예감하고 선매도한 탓이 시장의 '숏 마인드'를 더 강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환시 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에 즉각 반응하기는 했지만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83원에서 2원이상 오르는 등 엔화 강세에 동조화가 높지 않은 양상이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