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상승 출발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0일 달러-원은 상승 출발이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어제 미경제지표 호조 발표에도 미증시가 하락했다며 이로 인해 오늘 국내 증시도 악영향을 받을 것이어서 달러-원은 오름세로 개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LG선물= 현재 달러화에 대한 원화는 애매한 위치에 놓여 있다. 매도를 지속하기에도 매수로 전환하기에도 부담스럽다.
미 증시의 하락에 따른 매수세의 유입으로 소폭의 상승 개장이 예상되고 장중 포지션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 분석으로 볼 때 어제 중기 추세선인 20일 이평선(1천317.40원)을 하향 돌파한 이상 금일 또한 20일 이평선 하단부에서 거래 범위를 형성할 경우에는 추세 하락을 염두에 둔 매도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단타 거래자의 경우에는 연이은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가능성으로 20일 이평선이 위치한 1천317원대를 목표로 매수에 임해야 한다.
즉 박스권 흐름을 보이는 엔화의 움직임보다는 증시의 동향과 잉여 물량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아래 위 모두 열려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손절을 확실히 하는 거래가 좋다.
(예상거래범위: 1천311-1천320원)
▲삼성선물= 어제 미증시가 호조 발표된 경제지표에도 미국 기업의 회계부실문제가 부각되면서 폭락세를 나타내었고 달러-엔은 132.95에서 일단 반등에 성공함으로써 대외적인 변수는 환율의 추가적인 하락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또한 전일 1천310원에 대한 경계감으로 반등하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오늘 달러-원은 대외변수 및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상승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까지 시장참여자들의 매수심리가 회복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승시도가 매물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어 보이나 매물이 어느 정도 소화되고 나면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해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전일 하향 돌파되었던 20일 이평선 1천317.40원 및 갭이 발생했던 1천320원의 상향 돌파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4-1천322원)
▲동양선물= 엔화 강세를 등에 업고 짧은 기간 안에 환율이 많이 떨어졌다.
단기 낙폭에 따른 조정을 예상 할 수 있는 시점이고 비록 일본 외환당국자의 엔화 약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엔화에 대한 가치 상승을 막고 있으나 달러-원 쪽은 아무래도 엔화보다는 주식시장에 영향을 더 크게 받을 것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의 변수와 달러-엔이 장중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상승도 제한적인 상승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2-1천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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