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도 엔화.證市간 줄다리기 1,300-1,335원 전망-시티SSB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2월에도 엔화 약세와 한국증시 호조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 1월의 달러화 레인지였던 1천300-1천335원이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시티살로먼스미스바니(시티SSB)는 '주간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티SSB는 2월에도 1월과 마찬가지로 미국달러화가 마치 팽팽한 줄다리기처럼 엔화 약세와 한국의 경제여건 우위를 반영한 증시 상승이라는 상충된 재로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고 일시적으로 엔화가 강세로 가더라도 레인지를 보이는 엔-원 재정환율의 완충작용으로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으로 지적했다. 시티SSB는 이같은 줄다리기 양상은 엔화 약세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것이란 시장참가자들의 동의가 이뤄질 때 끝날 것이라며 그때까지 1천300-1천335원의 레인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SSB는 6개월래 138엔을 예상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원화 강세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