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증시 강세로 하락압력 우위 예상
  • 일시 : 2002-01-31 08:54:56
  • <오늘 달러-원 전략> 증시 강세로 하락압력 우위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1일 달러-원은 증시 강세로 인한 하락압력 우위로 내림세를 탈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어젯밤 미연준리(FRB)의 금리유지가 미경제에 대한 낙관적 기대로 전달돼 미증시가 상승했다며 이로인해 오늘 종합주가지수가 어제 하락에서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특히 최근 달러-엔이 하락조정중에 있기 때문에 서울 환시에 이같은 증시 움직임 영향이 보다 크다며 아직 높은 레벨이라고 여겨지는 달러-엔이 달러-원의 낙폭을 제한은 하겠지만 오늘 달러화 방향은 아래쪽이라고 말했다. ▲국민선물= 경기전망지수가 미 증시에 우호적으로 발표되었음에도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단순히 이러한 지표만을 가지고 증시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 증시는 당분간 증시는 조정국면을 맞을 것으로 본다. 역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달러-엔이 될 것이고 이것의 움직임이 장래의 원화환율을 좌우할 주요 변수가 될 것이다. 또한 아직까지는 강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는 1천310원을 하향돌파할 것인지 여부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LG선물= 오늘 달러-원은 장중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원은 어젯밤 FOMC의 금리 동결과 예상치를 웃돈 4분기 GDP발표에 따른 미 증시의 상승과 네고 물량에 대한 부담이 아직 해소했다고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락 압력이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 게다가 엔화 또한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고 연일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엔화의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힘을 얻고 있어 약하게나마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장 초 1천310원(현물기준) 돌파 여부가 장중 방향성 설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29일, 30일 양 일간 번번이 막힌 레벨이기 때문에 개장 초 1천310원을 하향돌파할 경우 급격한 하락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미 제조업체의 불만과 일본 정부의 엔 강세 유도발언, 그에 따른 도쿄 장중 엔화의 등락 또한 주목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09-1천317원) ▲동양선물= 어제와 같이 오늘도 초반은 주식시장의 반등 여부가 아침 시초가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물론 제반변수는 이미 결정됐다는 느낌은 있으나 주가에 따라 그 폭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 주식시장의 영향으로 주식은 단기조정을 마치고 다시 또 800선을 향한 랠리를 위한 질주가 오늘 이어지리라 본다. 환율은 역시 그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이지만 달러-엔의 추가 하락 없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큰 폭의 하락은 힘들다. 일단 1천310원(2월 물 선물)을 깨고 1천300을 깨기 위한 시도는 있을 것으로 보이나 그리 쉽게 깨어지지 않으리라 본다. (예상거래범위 : 1천305-1천313원)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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