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급등락후 숨고르기..↓3.20원 1,307.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1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초반 급등락 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강세 개장 후 오전 9시54분경 1천306.20원까지 급반락됐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어제보다 3.20원 내린 1천307.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32.80엔까지 떨어졌던 달러-엔이 다시 133엔대로 오르고 매도에 나섰던 역외세력이 소폭 매수로 돌아서 달러화 하락쪽으로 잡혔던 주변변수들이 다시 반대쪽으로 돌아서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상황은 장초반 달러화 변동성이 커진 후 한 템포 쉬어가며 주변여건 변화를 관찰하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며 달러-엔이 132엔 후반에서 머물면 앞으로 달러화는 수급에 좌우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월말네고와 거의 1억달러로 추산된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달러화 수요가 맞부딪히겠지만 어제부터 공급이 우위인 시장 수급을 볼때, 달러-엔만 잠잠하다면 한 차례 아래쪽으로 하향시도가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달러화 일중 변동폭 전망은 1천305-1천310원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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