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달러-엔 폭등으로 상승 전망
  • 일시 : 2002-02-01 08:59:28
  • <오늘 달러-원 전략> 달러-엔 폭등으로 상승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일 달러-원은 달러-엔 급등으로 상승세가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어제 시중 포지션이 어느 정도 해소된 감이 없지 않고 지난 30일 순매도됐던 외국인 주식관련 달러화 수요가 있다며 달러-엔 급등과 함께 달러-원은 '갭 업' 개장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선물= 오늘은 주식시장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설정하지 못하는 못하는 외국인 투자자로 인해 증시의 증시의 직접적인 영향이 다소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엔화의 급락과 그에 발맞춘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늘 급 등 개장을 예상케 한다. 관건은 과연 오늘 달러-엔 환율이 135엔을 상향 돌파할 수 있을지 여부에 맞춰진다. 현물 환율 기준으로 20일 이평선(1317.2원)과 5일 이평선(1317.6원)이 모여있는 1천317원 중반 대 상단 돌파는 무난히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월물은 1320원대 상단에서 시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데드크로스를 눈앞에 두고 오늘 반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기 때문에 전일 언급한 20일 이평선 하향 돌파에 따른 추세 하락을 고집하기 어렵게 되었다. 달러-엔의 급등으로 단기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135엔선을 앞둔 엔화 또한 조심스럽게 예상할 수 있겠다. 도쿄 장중 엔화의 방향과 그에 따른 일본 당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5일간의 연이은 급락과 어제 발생한 변곡점 밤사이 급등한 달러-엔 환율 모두 큰폭의 상승을 예상케 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8-1천323원) ▲삼성선물= 일단 7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세로 돌아섬으로써 달러-원은 상승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일 국내증시가 미국증시의 상승에도 하락세로 마감함으로써 조정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고 시중물량 부담이 해소된 측면이 있어 원화 약세 요인인 달러-엔 상승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대신 주가동향은 보조적인 역할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엔의 135엔 재돌파 가능성으로 매도포지션을 취하기 어려울 것이므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7-1천327원) ▲동양선물= 일본의 국가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으로 엔화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그 동안 큰 폭의 하락을 어느 정도 만회한 미국 뉴욕 주식시장의 영향으로 금일 국내 주식시장은 장 중 조정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며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영향보다는 오늘 외환시장은 달러-엔의 변화에 하루 종일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역외 환율이 1천325원까지 치솟는 모습을 보였다. 엔화의 추가적인 강세 없인 단순히 국내 수급요인으로만 환율이 밀리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어제 시장에서 확인 되었다. 비록 오후 장부터의 역외매수가 S&P의 일본국가신용등급 하향조치를 미리 알고 한 발 앞서 행한 일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다시 한 번 역외에 뒤졌다는 감이 든다. 오늘은 지난 며칠 간의 환율 하락을 그대로 만회해 버릴 가능성이 있는 날이다. 원/엔 환율이 970원대가 나오는 환율이 985원 이상이 나오기 위해서 환율은 적지 않게 오를 공산이 크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0-1천328원)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