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외자산 송금관련 환전 증가로 엔화 상승 중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1일 도쿄환시에서 일본계 투자가들의 해외자산 본국송환을 위한 환전이 증가하면서 엔화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ING베어링증권의 가토 노리유키 외환담당 대표는 "어제 달러화가 135엔 밑으로 하락한 이후 환전관련 엔매수세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UFJ홀딩스는 지난 12월 유나이티드캘리포니아뱅크를 BNP파리바에 24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후지뱅크는 7월 헬러파이낸셜을 GE캐피틀에 53억달러에 매각했고 타이코인터내셔널은 지난 6월 다이이치강교은행이 27%의 지분을 소유한 CIT그룹의 인수 대금 100억달러를 지불했다.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34.42-134.49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