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약보합 예상
  • 일시 : 2002-02-04 09:00:28
  • <오늘 달러-원 전략> 약보합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달러-원은 약보합세가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지난주보다 미증시 조정에 따른 국내 증시 연동으로 증시는 외환시장에 영향이 미미하다며 달러-엔과 수급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달러-엔이 132엔 후반까지 내려앉은 영향이 오늘 달러-원의 약세 개장을 이끌 것이라며 과연 지난주 이어졌던 공급우위 수급구조가 월초 결제시즌을 만나 이번주도 지속될지는 관건이라고 말했다. ▲국민선물= 엔-원 980원 선이 위협받을 정도인데 자동차, 석유화학, 기계 등 몇몇 분야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엔화 약세가 우리나라의 수출과 경상수지에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엔화 약세에 대해 국제적인 공조까지 언급하고 있는 재경부의 입장과 맞물려 엔-원이 어디까지 하락할지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주가는 관심사에서 멀어지기는 했지만 당분간은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대부분이 보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원화환율상승을 자극하지는 않을 것이다. ▲동양선물= 오늘은 달러-엔이 큰 폭 하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소폭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소폭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주식시장은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 예상되나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거래전략은 고점매도가 편하다. 달러-엔이 다시금 134엔 중반에 다다르면 이 같은 전략은 유효성을 상실하겠지만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며 달러-원 기준 1천320대 중 초반을 매도레벨로 추천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0-1천325) ▲LG선물= 오늘은 133엔 초반대까지 반락한 달러-엔 환율과 그에 따른 역외환율의 급락영향으로 약세 개장이 예상되나 박스권 하단에 근접한 엔화의 불확실한 전망이나 미 증시의 조정에 따른 증시의 추가 조정 가능성으로 장중 반등 가능성이 높다. (예상거래범위: 1천305-1천325원) ▲삼성선물= 오늘 환율은 135엔대 위로의 추가상승을 모색하던 달러-엔이 일 재무상과 국제금융국장의 연속적인 우려발언과 S&P의 일 국가신용등급 하향 의사 없다는 의사 표시 및 본국 송금용 수요로 132.91까지 하락 반전한 달러-엔으로 인하여 큰 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은 달러-엔과 수급에 이끌리는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의 상승보다는 하락시 연계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금일도 상승시 매도 기회를 노리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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