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1,310원 지지 여부 테스트 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달러-원은 1천310원선이 지지될지 여부가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선물사들은 간밤 미증시 하락으로 인한 달러-엔 하락이 오늘 달러-원을 약세 출발하도록 할 것이라며 뉴욕 역외시장에도 달러화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순매수된 외국인 주식 관련 달러화 물량 등에 의해 1천310원선이 한 차례 지지여부를 시험받을 것이라며 이럴 경우 달러-엔 하락조정과 함께 달러-원이 1천300.00원대 안착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선물= 산술적으로 보면 오늘 1천310원 하단 돌파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1월28일 이후 번번이 실패한 1천310원라는 레벨 부담감이 1천300원대의 안착을 쉽게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일본의 펀더멘털 측면과 미 증시의 급락에 따른 일본 증시의 하락 전망을 감안할 경우 엔화 반등에 기댄 매수는 위험 부담이 크다. 또 중기 추세선인 20일 이평선을 하향돌파하며 하락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증시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엔화의 반등에 따른 추격 매도보다는 현물기준 1천310원 지지 강도를 테스트하며 1천310원 아래에서 매수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 결국 단기적으로 1천310-1천320원 레인지 흐름이 유효하고 방향성을 염두에 둔 거래보다는 레벨을 정해놓은 스윙 전략을 권고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08-1천316원) ▲동양선물= 오늘 달러화는 전일 뉴욕시장에서의 달러-엔의 약세로 하락 출발한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약보합 내지는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 증시의 조정은 좀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무엇보다도 미 강세, 일 약세란 오래된 공식에 기초한 달러화 매입, 엔화 매도에 대한 의구심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국내 외환 시장은 전일 역외 외환시장(1315원 마감)이 보여 주듯이 4-5원 정도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일 것이 분명하므로 엔화강세에 따른 달러-원의 하락이 제한될 수 있지만 1천310원을 하향 돌파하기 위한 시도가 근일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08-1천317원) ▲삼성선물= 오늘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주가조정과 달러-엔 조정이 외환시장에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최근 환율이 단기 고점과 저점을 모두 확인한 데다 외부변수들이 상충되고 있어 시장참여자들이 방향에 대한 확신을 하기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오늘도 1천310원의 지지선과 1천320원의 저항선 사이에서 수급상황 및 변수들이 진행상황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0-1천318원)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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