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 '숏 커버'에 전고점 돌파..↓1.00원 1,316.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 달러화가 전고점을 돌파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오전의 전고점이던 1천314.70원을 돌파해 오후 1시45분 현재 어제보다 1.00원 내린 1천316.80원에 매매됐다.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5.16/995.28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점심시간 동안 132.15엔에서 132.33엔으로 올랐다며 종합주가지수의 반락과 함께 달러화 레벨을 한 수준 높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로 인해 당초 고점으로 예상됐던 1천315원이 뚫렸다며 오전 결제수요로 시장 포지션도 한 차례 빨린 상황도 달러화 상승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달러-엔이 132엔에서 지지되고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불안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일단 달러화 고점을 1천317원 이상으로 높여 놓고 뒤늦게 합세할 수 있는 '숏 커버'에 조심하는 거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1천317원 이상에서는 대기된 업체 네고가 한 차례 매물벽을 형성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310-1천320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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