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엔화 급락으로 상승..네고물량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6일 달러-원은 134엔 언저리의 달러-엔으로 인해 상승장이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간밤 달러-엔이 폭등장세를 보인 영향이 오늘 달러-원을 1천315원 이상에서 개장하게 할 것이라며 하지만 상당히 높아져 있는 엔-원 수준과 설연휴를 겨냥한 네고자금 출회로 1천325원 이상에 대해서는 부담이 있다고 분석했다. ▲LG선물= 1천310원 아래로 하락하기보다는 1천320원 위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증시는 20일 이평선의 견고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있으나, 2월은 모멘텀의 부재와 매수 심리 위축으로 조정에 무게가 실리고, 엔화는 일본의 역송금 수요로 엔화가 강세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일본 경제의 여건 상 급락 가능성이 항상 강하게 남아 있 기 때문이다. 즉 단기간은 박스권 돌파를 위한 모멘텀이 적다는 인식으로 레인지 거래가 유리하겠으나, 장중 1천315원 하단부에서 매수하고 1천320원대 돌파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아직 공격적으로 시장에 접근하기에는 주변 여건이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시장 분위기 또한 팽팽히 엇갈리고 있어 보수적인 시장 대응이 좋다. (예상거래범위: 1천315-1천323원) ▲삼성선물= 오늘 달러-원은 달러-엔의 상승에 따라 전일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1318-19원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하면서 레벨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설연휴를 앞둔 네고물량 공급이 예상되고 전일 20일 이평선을 회복한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급등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8-1천325원) ▲동양선물= 오늘 달러화는 전일 뉴욕외환시장에서의 달러-엔 상승으로 인해 상승 개장할 전망이다. 전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S&P기 일본 주요 은행 7개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무디스가 일본 주요 생보사들을 햐향 조정 검토 대상으로 분류하는 등 일 경제의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소식들이 이어지자 크게 하락, 134.24에 장을 마감하였다. 오늘 국내 외환시장은 다시 달러-엔의 상승 분위기로 인한 롱 마인드가 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원-엔이 다소 올라 있는 상태이고 미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 선전하고 있는 국내 증시로 인해 상승세 제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거래 범위 : 1천317-1천327원)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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