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매도심리 우위..강세에서 보합으로 ↑0.30원 1,317.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6일 서울 외환시장은 매도심리가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한때 1천321원을 찍은 뒤, 대기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레벨을 낮춰 한때 1천316.50원으로 반락했다가 오전 11시02분 현재 어제보다 0.30원 오른 1천317.10원에 매매됐다.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5.05/985.20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33.66엔에서 133.80엔까지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엔-원 환율의 완충작용으로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 못하다며 단지 달러화의 큰 방향만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달러화가 1천320원에서 지지되지 못하고 흘러내린 것이 시장참가자들에게 '숏 마인드'를 강화시켰다며 아직 시장 포지션이 한쪽으로 쏠리지는 않은 상태지만 설 앞둔 업체 네고유입에 대한 기대가 이같은 마인드를 강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간밤 달러-엔이 2엔 폭등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엔화가 여전히 불안하다는 인식은 시장에 적극적인 거래심리를 위축시키고 있고 어제 종가 언저리인 1천317원이 '숏 포지션'을 과도하게 늘려갈 레벨도 아닌 것 같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엔화 증시, 외국인 매매 동향 등의 주변변수가 영향을 줄만큼 활동적이지 않아 장중 수급이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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