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313-1,319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314-1천319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은 서울 환시 마감 무렵과 비슷한 상태이고 증시가 약세 출발하기는 했지만 최근 외국인 매매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들어 외환시장에 영향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전체적으로 달러화는 달러-엔이 정해준 박스권에서 수급에 의해 변동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최근 시장 포지션이 가볍지는 않은 느낌이 든다"며 "어제 이월 포지션도 소폭이나마 '과다매입(롱) 포지션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 딜러는 "달러-엔이 하루 2엔씩 움직이는 장에서 레인지 양상을 보이는 엔-원 환율이 이 충격을 충분히 소화하고 있다"며 "무거운 시장 포지션때문에 어제 박스권에서 한 수준 낮은 레인지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1천312원선은 바닥이라는 인식이 있고 1천317원 정도는 매력적인 매도레벨이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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