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설 연후 앞둔 업체 네고 부담으로 약보합..↓1.40원 1,315.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 달러화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어제보다 1.20원 낮은 1천315.50원에 개장된 뒤 곧 1천314.50원까지 하락했다가 오전 9시43분 현재 어제보다 1.40원 내린 1천315.30원에 매매됐다.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4.14/984.36원을 기록해 어제 수준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딜러들은 간밤 역외분위기가 보합에 그친 데다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런 영향과 최근 설 연휴를 앞둔 업체 네고 물량 유입으로 시장 포지션이 무거워진 영향이 시장에 '숏 마인드'를 강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1천312원 정도면 바닥심리가 강해질 것이고 1천319원은 기술적 분석상 20일 이동평균선이 지나는 저항선인 데다 어제 경험했던 바대로 강한 매도세가 나오는 레벨이란 인식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오늘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312-1천319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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