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설연휴 앞둔 레인지 거래 예상
  • 일시 : 2002-02-08 09:11:58
  • <오늘 달러-원 전략> 설연휴 앞둔 레인지 거래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달러-원은 설연휴를 앞둔 레인지 거래가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엔화, 증시, 외국인 매매 동향 등의 주변지표 모두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어 달러-원에 많은 영향은 주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설연휴를 앞둔 시장참가자들의 소극적 거래가 달러화를 레인지에 가둘 것으로 내다봤다. ▲LG선물= 오늘은 엔화의 향방이 불투명한 가운데 연휴를 앞두고 있어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재료에 둔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래 주변 여건 또한 크게 움직일 요인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연휴를 염두에 둔 포지션 정리 물량으로 장중 크게 움직일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지만 오늘 방향성 있는 움직임을 전망하기는 힘들다. 어느 방향이든 무리한 추격 매매는 자제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1월 26일 이후 지속하여 온 1310원 중반대 레인지에서는 큰 부담 없이 매매에 임할 수 있겠으나 1320원대에서의 매수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엔화는 하락 압력에 시달리고 있어 언제든지 135엔을 돌파할 수 있고 단기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증시의 추가 조정 가능성 등으로 원화 또한 하락 압력이 강하다는 것이다. (예상거래범위: 1천316-1천322원) ▲삼성선물= 달러-엔은 132엔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고 은행신용등급하향 조정, 주가 및 채권 약세, 통화완화정책 유지 등으로 추가적인 상승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국내증시는 미국증시의 조정과 외국인의 소극적 거래 및 뚜렷한 매수주체 및 매수재료 부재로 조정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1330원을 단기 절대고점으로 상정한 업체들이 1320원대에서 지속적으로 매물을 내놓고 있어 급등장세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원화약세 변수들이 강화된다면 1320원 상향돌파 테스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으로도 이평선이 1310원 후반대에 집중되고 있어 횡보장세 후 급등락 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다. 오늘 달러-원은 연휴를 앞둔 네고물량 및 결제물량 선취매 등 수급에 의해 소폭의 등락이 예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5-1천322원) ▲동양선물= 오늘은 긴 연휴를 앞 둔 거래 마지막 날이어서 큰 변동은 없으리라 본다. 간 밤의 달러-엔이나 역외환율은 어제 종가수준에서 끝났다. 비록 주식시장이 불안하고 달러-엔이 불안한 횡보를 보이고 있으나 장 중 큰 물량이 보이지 않는다면 시장은 조용히 마무리 할 것 같다. 미국 주식시장과 국내 주식시장의 영향으로 환율은 소폭 상승해 시작 할 것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6-1천323원) ▲제일선물= 설 연휴를 앞둔 오늘은 수급상 공급 요인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보이나 설을 앞둔 네고 장세가 끝나가는 시점임을 감안하면 증시 및 달러-엔이라는 외생변수에 기인한 심리적인 상승요인이 강하게 작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후장 변동성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5-1천320원)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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