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기대로 강보합..↑1.10원 1,319.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어제보다 2.20원 낮은 1천316원에 개장된 뒤, 곧 1천318.40원으로 반등했다가 오전 9시45분 현재 어제보다 1.10원 높은 1천319.30원에 매매됐다.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4.18/984.40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어제 수준보다 소폭 내려앉고 간밤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도 보합세를 이뤘다며 이월 시장 포지션이 약간 과다매입(롱)인 상태인 영향으로 개장가가 어제 종가보다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달러-엔이 기술적 분석상 134.10엔 이상으로만 올라서도 추가 상승폭을 키울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어 시장에 '숏 마인드' 보다는 저점매수 심리가 더 강하다고 지적했다. 달러-엔을 제외한 종합주가지수나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등은 최근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던 양상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어제 강한 역외매수의 주요요인으로 지목된 역외선물환(NDF) 정산 물량도 어제와 달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 달러화 변동폭은 1천316-1천322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