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환시> 달러, 주요통화에 횡보..G7재무장관회담 영향 미미
  • 일시 : 2002-02-11 15:28:05
  • <아시아환시> 달러, 주요통화에 횡보..G7재무장관회담 영향 미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도쿄환시가 국경일로 휴장한데다, 홍콩시장이 설을 앞둔 개장단축 영향속에 달러화가 아시아환시에서는 주요 통화에 횡보하는 양상이다. 달러화는 11일 오후3시(서울시각) 엔화에 대해 134.82엔으로 전 주말 뉴욕대비 0.11엔 오른 데 그쳤다. 유로화는 유로당 0.8738달러로 역시 좀은 폭에서 횡보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도쿄.서울.홍콩 등 아시아시장이 휴장하거나 휴장을 앞두고 있어 거래가 한산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주말 캐나다에서 열린 서방선진7개국(G7) 재무장관회담에서 환율과 관련된 별다른 논의가 없었던 영향이 시장 관망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동아시아은행 프레디 램 트레이더는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하고, 일본은행(BOJ)은 어떻게든 엔화의 약세를 진행하려 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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