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315-1,320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315-1천320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설연휴 동안 하이닉스-마이크론 협상 타결 임박이라는 환율 하락요인이 발생한 가운데 달러-엔도 레벨이 낮아졌고 주식시장도 강하게 올라서고 있다"며 "이런 영향으로 오늘 달러화는 전주대비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연휴 끝인 데다 일본 국채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으로 엔화가 급속도로 약세를 보일 불안이 잠재하는 만큼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업체들의 경우 오늘까지 휴무에 들어선 곳이 많아 오늘 외환시장에 큰 움직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설연휴간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역내 매도세가 미미했다는 NDF 브로커의 말에 따르면 역내 이월 포지션은 많지도 적지도 않은 상태인 것 같다"고 예상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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