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주간> 이번주 1,308-1,325원..박스권 지속 전망-선물사들
  • 일시 : 2002-02-18 08:31:51
  • <서환-주간> 이번주 1,308-1,325원..박스권 지속 전망-선물사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이번주(2월18-2월22일) 미국달러화가 1천308-1천325원에서 박스권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선물사들은 1천310원선에서는 달러-엔 급등 불안으로 인한 매수세가 하락을 막아서고 1천320원선에서는 증시상승과 펀더멘틀 개선으로 인한 매도세가 상승을 제한하는 장세가 지속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삼성선물= 이번 주 외환시장은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거나 달러-엔이 132-135 엔 범위를 벗어나는 등 새로운 모멘텀이 제공되지 못하는 한 박스권을 벗어나기 어려 운 수급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엔의 급등 가능성이 상존하고 수급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고 있어 1천310원 근처에서는 저점매수세가 유입되어 환율의 하락이 제한되는 반면 주가상승으로 대변되는 국내 펀더멘틀을 감안할 때 1천320원수준에 대한 부담이 업체들의 매도헤지 욕구를 증가시켜 환율의 상승을 제한하는 박스권 장세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주거래범위 : 현물 1천308-1천325원, 달러선물(3 월물) 1천311-1천328원) ▲동양선물= 지난주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에 따른 공급 물량 부담이 있지만 1천310원초반의 정유사 및 업체 결재 수요가 대기하고 있고 달러-엔의 추가 상승 예상에 따른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 위 아래가 막힌 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말 미국 주식시장이 회계처리 문제가 다시 부각되면서 큰 폭 하락하여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이 예상되어 주초엔 다시 달러-원 환율의 상승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후반으로 갈수록 월말에 따른 업체 네고 물량에 따라 상승 시도가 막힐 것으로 보인다. 1천320원대 이상에서는 업체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무리한 추격 매수도 부담스럽다. 달러-엔도 3월 결산에 따른 기업들의 역송금 수요로 132-135엔 수준이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달러-원 환율은 최근의 거래 범위가 웬만한 충격에는 깨지기 힘든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주거래범위 : 현물 1천308원-1천325원)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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