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부시 기자회견 앞둔 관망..1시간에 0.50원 등락..↑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1시간 동안 0.50원폭에셔 변동하는 모습을 지속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가 오전 9시45분 1천315.70원으로 올라선 후 1천315.30원을 바닥으로 한시간 동안 등락했다. 이후 달러화는 오전 10시52분 1천315.80원으로 한 차례 상승했다가 오전 10시57분 현재 지난주보다 0.40원 높은 1천315.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오후 1시쯤 아시아국가를 순방 중인 부시 미국대통령이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의 회담결과를 발표할 것이란 소식을 앞두고 달러-엔은 물론 서울 환시 달러화가 짙은 관망세에 발목이 묶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설연휴를 전후로 1천310-1천320원 박스권 인식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시장참가자들이 거래의욕을 잃었다며 업체 동향도 잠잠하기 때무에 은행권은 시장에 유동성이나 변동성이 저조한 상태에서 섣불리 움직이지 않으려는 모습이 역력하다고 지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을 주도할 만한 요인이나 포지션을 갖고 있지 않다면 오히려 관망하며 기다리는 오히려 수익을 내는 길인 것 같다"며 거래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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