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박스권 등락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달러-원은 박스권 등락이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어제 미국 금융시장의 휴장으로 달러-엔, 미증시가 서울 금융시장에 방향을 설정해 주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부시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방한 중에는 금융지표들이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까지 가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달러-원이 1천314-1천317원의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며 장중에 큰 움직임을 먼저 보이는 주변지표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LG선물= 오늘 또한 큰 폭의 움직임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등락 요인을 엔화와 증시로 놓고 볼 때 엔화는 부시의 아시아 순방 기간에는 정체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 관점으로 거래에 임하면 1천315원을 기준으로 레인지 거래에 임하는 것이 좋아 보이고 중기적으로 보면 방향을 정할 때까지 쉬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동양선물= 전일에 이은 거래 소강 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도 어제와 같은 극도로 제한된 좁은 폭의 박스권 매매가 이어질 듯 하다.
1천310원 초반대의 저가매수세 포진과 1천320원대의 업체네고포진 등의 영향으로 답답한 횡보를 보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뉴욕 장의 휴장으로 외환시장은 국내주식시장과 장 중 달러-엔을 보면서 하루 방향을 설정해야 할 실정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5-1천322원)
▲삼성선물= 달러-엔은 미.일정상회담 결과를 기다리며 132.50-.70선에서 관망세를 나타냄에 따라 달러-원의 변수가 되지 못하였고 주가는 790선에 안착하는 강세흐름을 이어갔지만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인은 아니었다.
전일 반도체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데 힘입어 국내주가가 상승무드를 이어가며 800선 테스트 성공여부가 금일 국내금융시장의 관심사이다.
달러-엔은 부실채권 해소 및 디플레 탈피를 위해 일본정부의 대응책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132.50-.90 범위의 어느쪽을 돌파하느냐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달러-원은 주가가 강세를 이어갈 경우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나 달러-엔의 하락이 동반되지 않을 경우 1천314-1천317원의 좁은 박스권을 벗어날 계기를 마련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2-1천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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