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313-1,320원 예상..박스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313-1천320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뉴욕 금융시장 휴장으로 달러-엔, 미증시 등의 요인이 개장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역외도 달러-엔 움직임에 기민히 대응하지도 않고 있어 장중 변수가 되지 못하는 가운데 어제와 같이 달러화 방향이 잡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업체 동향마저 잠잠하다면 오늘도 좁은 레인지 거래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1천320원대 위에서는 업체들의 매도 헤지 의사가 강한 것을 봐서는 상승이 제한적인 반면 달러-엔이 132.50엔 언저리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안을 제공하는 것은 여전히 달러화의 강한 하방경직성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여름에나 올 외환시장의 긴 횡보상태가 좀 이르게 왔지만 이런 상황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소강상태는 한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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