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日재무상 등 발언 133엔대로 오르는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19일 오전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일본 재무상 등의 발언이 보도된 이후 달러당 133엔대로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딜러들은 은행권에 공적자금을 강제로 투입할 필요가 없다는 발언이 달러매입세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시오카와 마사주로 재무상은 현재로서는 은행들에 공적자금을 투입할 필요가 없으며 정부는 강제적인 공적자금 투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BOJ에 외국채권의 매입을 요청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케나카 헤이조 경제재정상은 오는 3월에 은행들에 대한 중간 검사결과가 일부 나올 것이라면서 공적자금 투입문제는 그 이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화는 오전 10시21분 현재 133.30-.33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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