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320원 지지..'시중 포지션은 약간 남아' ↑0.70원 1,32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보합세를 보였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어제보다 1.00원 낮은 1천320.00원에 개장된 뒤, 1천319.50원으로 한차례 내렸다가 1천321.50원으로 오른 후 오전 9시45분 현재 어제보다 0.70원 높은 1천321.7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1.37/991.14원을 기록해, 어제 마감무렵의 990원보다 1원 정도 올라섰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어제 서울 환시 마감무렵 때의 133.30엔에서 하락해 133.10엔 초반으로 내려앉았다며 이로 인해 약보합 개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들은 어제 미증시 하락을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달러-엔이 다시 상승할 것이란 기대가 어제부터 시장에 '롱 마인드'를 강화시켜 온 만큼 주변변수의 큰 움직임이 없는 한 어제 새로운 지지선으로 인식된 1천320원선이 쉽게 깨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같은 '롱 마인드'가 이월 포지션을 다소 과다매입(롱)인 상태로 넘어오게 해, 시장에 물량이 모자라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딜러들은 오늘 주변 변수가 크게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많은 가운데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318-1천323원을 전망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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