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좁은 레인지 전망..거래침체 ↑1.50원 1,32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오전과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오후 1시59분 현재 어제보다 1.50원 오른 1천321.5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9.52/989.67원을 기록해, 오전보다 2원 정도 올랐다. 딜러들은 점심시간 동안 달러-엔이 133.50엔대로 하락했지만 달러화가 오전 레인지에서 큰 변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달러-엔으로 인한 하락압력을 종합주가지수 반락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역송금 수요 기대가 상쇄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늘도 외국인이 1천억원이 넘는 주식 순매도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은 점도 가세해 1천320원선이 쉽게 깨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전체적으로 시장에 거래의욕이 침체에 빠진 파장이 달러화를 위.아래 모두 묶어놓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될 수록 은행들은 투기거래에 더 나서지 않게 돼, 더 변동성이 위축되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지적됐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319-1천323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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