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월말네고, 주말 앞두고 급등은 없는 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달러-원은 월말네고 부담과 주말 앞두고 급등은 없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선물사들은 간밤 달러-엔이 134엔으로 상승했고, 미증시 하락으로 오늘 국내 증시고 약세를 타고 있다며 더군다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물량이 대기 수요로 자리잡고 있어 달러화 강세 기조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그러나 이번주 장세가 전강후약인 경우가 많고 이는 월말네고 부담때문이었다며 더군다나 주말을 앞두고 이월포지션을 가져가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급등은 없는 장세를 전망했다.
▲LG선물= 시장을 둘러싼 재료들이 급등 개장을 예상케 한다.
오늘 달러-엔 환율의 급등은 거래 동인의 부재와 재료의 혼조 속에 방향성을 찾지 못했던 시장에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 증시의 하락 흐름이 상승 시도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급등 개장이 예상된다.
게다가 외국인은 증시에서 연 이틀 대규모 매도세를 형성하고 있어 역송금 수요에 대한 경계감까지 감안해야 할 것이다.
향후 달러-엔 환율은 상승 탄력이 다소 둔하기는 하지만 5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134엔대로 상승하고 있고 주요 이평선의 배열 또한 정배열 상태를 나타내고 있어 반락 가능성보다는 추가 상승에 부담이 적다.
하지만 큰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주말을 앞두고 있어 포지션 이월이 부담스러운 가운데 연 이틀간 상승 개장 후 장중 상승 폭을 축소하는 패턴을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역외선물환율의 종가 수준인 1천325원에서 스왑포인트를 감안한 1천324원대(3월물) 에서 개장 초 거래범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1천324원대까지는 매수관점의 접근이 유리해 보이고 1,325원대에서 향후 포지션을 추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1천320-1천325원)
▲동양선물= 기업실적에 민감한 미국 증시가 회계문제와 실적으로 인하여 반등 하루만에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모든 경제동향이 미 뉴욕쪽에 예속되어 있는 서울로서는 금일 아침 다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하지만 월말 네고장세의 분위기를 근래들어 체험하는 분위기였고 업체의 공급이 수급을 초월하는게 실정이다.
이번 주의 특징은 전방강세이고 후반약세라는 점이다.
하지만 월말네고 장세이더라도 반드시 하나 보고 가야하는 부분이 재차 불안해진 달러-엔이다.
(예상거래범위: 1천320-1천326원)
▲삼성선물= 오늘 달러-엔이 132-135엔 박스권 상단에 근접함에 따라 서울외환시장의 환율 끌어올리기 시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며칠동안 1천320원 초반 매도와 1천310원 후반 매수거래로 이익을 실현한 시장참여자들은 똑같은 매매패턴을 유지하고자 하는 경향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박스권에 재현될 가능성이 높으며 박스권 탈피의 열쇠는 달러-엔의 향방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8-1천325원)
▲제일선물= 달러-엔 환율이 기존의 박스권내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나 반기결산이라는 재료가 어느 정도 기반영되어 마감되어 가는 상황과 국내증시의 단기조정 예상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임을 감안할 경우 하락 보다는 상승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월말 네고 물량 출회 가능 시점임과 주말을 앞둔 상황임을 감안하여 급등세를 유지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며 1천320-1천324원 정도의 레인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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