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엔화 약세와 월말네고 상충으로 박스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달러-원은 엔화 약세와 월말네고가 상충돼, 박스권 등락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달러-엔이 지속적으로 134엔대에서 상승시도에 나서고 있지만 월말네고시즌으로 달러-원에 미치는 상승효과가 상쇄될 것이라며 결국 1천324-1천325원을 고점으로 하는 박스권이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선물= 오는 27일 발표될 일본의 디프레이션 대책에 대한 일정부의 미진한 대응책이 예상되고 역외환율은 여전히 좁은 박스권에 갇혀 국내 외환시장도 금일 활발한 장세를 기대하기가 다소 힘들다.
최근 외국인 순매도 자금으로 인한 수요가 환율 상승변수가 되고 있긴 하지만 예상보다 그 위력이 약하고 1천323원선 위에서는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포진하고 있어 달러-엔이 정체 상태에 빠져 있느 동안은 여지없이 아래쪽으로 밀려내려가는 모습이 번번이 눈에 띄인다.'
결국 금일 역시 달러-엔이 135엔을 시도할 정도의 상승세가 아니라면 1천324-1천325원 수준을 단기고점으로 인식하고 거래에 임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8-1천325원)
▲국민선물=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나은 상태인 것을 감안해 엔-원이 향후 더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25일에 발행되는 7000억원의 외평채 3년물이 엔-원 상승을 유도하기 위해 달러를 매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다.
다시 월말로 접어들면서 현재 1천325원이 막히고 있는 만큼 매수는 힘들 것이지만 매도 또한 달러-엔 추가상승가능성에 대한 부담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 박스권 거래는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식상승이 동반된다면 1315원 정도까지 원화환율이 하락하는 것은 가능하다.
▲동양선물= 오늘 달러-원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의 소폭 상승과 주식시장의 강세로 인해 소폭 하락 개장할 전망이다.
오늘은 달러-엔과 국내 수급이 달러화에 대해 상승 또는 중립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식시장은 그 상승기조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달러화 상승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현재의 박스권(1310-1330)에서 벗어 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8-1천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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