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317-1,325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317-1천325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지난주 5천억원이 넘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 분이 오늘 2억달러 정도 수요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134엔에서 지지되고 있는 달러-엔과 함께 달러화를 위로 이끌 강력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월말네고장세로 인해 급등은 제한되는 장세가 될 것 같다"며 "다만 상승요인들을 다 상쇄하려면 월말네고가 며칠 계속해서 쌓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물량이 지난주부터 시장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며 "이런 추세라면 오늘도 시장에 큰 요인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 가운데 월말네고장세임을 고려하면 달러화가 1천320원 아래서 거래될 여지가 많다"며 "종합주가지수가 800선을 돌파한 영향도 달러화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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