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美증시, 엔화 강세로 소폭 하락 전망
  • 일시 : 2002-02-26 08:59:40
  • <오늘 달러-원 전략> 美증시, 엔화 강세로 소폭 하락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달러-원은 소폭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선물사들은 전날밤 미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달러-엔이 133엔대로 하락했다며 이같은 영향으로 오늘 달러-원이 어제 레벨에서 한 단계 낮은 수준서 거래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달러-엔이 132-135엔의 박스권을 못 벗어나고 있는데다 수급도 외국인 주식 순매도 수요와 월말네고 공급이 서로 상충되는 만큼 달러-원이 1천320원-1천325원 박스권을 벗어날 에너지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됐다. ▲LG선물= 오늘은 소폭의 하락 흐름이 예상된다. 네고 장세에 대한 부담이 강한 가운데 엔화의 강세, 미 증시의 급등에 따른 증시의 강세 전망이 달러화 매도 심리를 부추길 것이다. 다만 엔화의 반등에 의미를 부여할 수준만큼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여전히 하락 전망이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장중 추격 매도는 부담스럽다. 게다가 전일 확인한 바와 같이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에 따른 경계감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참여할 경우에는 증시의 상승과 네고 물량에 기댄 매도 대응이 바람직해 보이나, 중장기적으로 대응하면 1,323원대로 조정시 매수에 임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1천323-1천328원) ▲삼성선물= 달러-엔은 60분 챠트에서 삼각형 패턴으로 수렴하고 있어 133.60엔 지지 및 134 상향돌파 여부에 따라 상하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오늘 달러-원은 주가가 환율상승을 제한하는 가운데 달러-엔의 등락에 따라 장중 거래범위가 조정되는 양상이 예상된다. 그러나 1천325원과 1천320원은 강한 저항선과 지지선으로 작용하는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스권 장세에서는 선물의 거래범위가 현물보다 좁게 형성되는 점을 감안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9-1천326원) ▲제일선물= 달러-엔의 상승에 의한 장기적인 상승전망은 유효한 상황이나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는 레벨인 1천325원에 근접한 상황임을 감안할 경우 조정양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달러-엔의 135엔 돌파가 단기간 나타나지 않으면 달러-원 환율은 박스권을 못 벗어나게 될 것이다. 오늘은 미국증시상승세가 우세한 것으로 보이며 1천317-1천322원정도의 레인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선물= 오늘 달러-원은 달러-엔의 큰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국내 증시의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엔은 단기적으로 큰 소재가 없는 가운데 132-135엔 박스권에 머물러 있고 증시는 지수 800선에서 외국인의 매도를 무난히 소화해 내고 있고 상황에서 전일의 미 증시의 상승은 금일 국내 증시의 800선 안착 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다. 그리고 증시 800선 안착은 결국 달러-원이 최근의 지루한 횡보 장세를 끝내고 하락 시도가 있을 것이란 예상을 만들고 있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5 -1천318원)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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