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요인으로 제한..↓0.40원 1,32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어제보다 0.90원 낮은 1천323원에 시작된 뒤, 곧 1천322.50원까지 내렸다가 오전 9시49분 현재 어제보다 0.40원 내린 1천323.5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9.01/989.09원을 기록해, 어제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딜러들은 어젯밤 미증시 상승과 133엔대로 하락한 달러-엔 영향으로 달러화가약보합 개장됐다며 특히 종합주가지수가 800포인트를 넘어선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어제도 1천억원대를 넘어선 외국인 주식 순매도 물량이 지난 일분과 함께 오늘도 1억달러 이상의 수요로 작용할 예정이고 달러-엔 상승 불안이 여전히 상존한다는 것이 낙폭을 과도하게 깊게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월말네고 물량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 물량을 상쇄할 것으로 본다"며 "이런 영향으로 수급영향이 거의 없다면 외국인 주식 투자 동향과 달러-엔 움직임이 달러화 방향에 많은 심리적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321-1천325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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