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장중> 그린스펀 발언 주시속 달러 약세..134.30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앨런 그린스펀 美연준리(FRB)의장의 경기관련 발언 이후 美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띠고 있다. 27일 뉴욕환시 초반 현재(GMT 15시45분)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종가대비 달러당 0.58엔 하락한 134.30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8646달러로 0.0005달러 올랐으며, 엔화에 대해서는 0.09엔 하락한 116.26엔을 보였다. 그런스펀의장은 이날 의회 연설을 통해 미국의 불황이 끝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회복은 완만할 것으로 발언했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달러화의 상승세가 누그러진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전했다. 또 지난 1월중 미국의 신규주택판매가 82만3천호로 전월대비 14.8% 급감, 1년반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는 상무부의 발표도 달러 약세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