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박스속 소폭 하락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달러-원은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폭 하락하는 장세가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어제보다 달러-엔 레벨이 낮아졌고 오늘도 주식시장이 강세기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영향이 달러화 수준을 어제보다 소폭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그러나 최근 이어지고 있는 좁은 박스 흐름을 깰 만한 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장중 거래 범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선물= 대체적인 예상은 주식시장은 과히 나쁘지 않겠지만 달러-엔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달러-엔이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확실하게 125엔을 돌파할 것인가는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135엔 근처에서 추가상승이 제약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그 자리에서는 달러매수를 줄이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LG선물= 오늘은 연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 증시의 혼조, 달러-엔 환율의 보합권 흐름으로 인해 방향성 있는 흐름을 보이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연휴를 앞둔 포지션 정리 시도가 있을 것이지만 그 영향보다는 일본은행의 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국채 매입 한도를 확대해달라는 정부의 요구를 일본 은행이 수용할 지에 따른 달러-엔 환율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쨌든 장중 보합권 혼조 흐름을 예상하고 이월을 노린다면 달러-엔 추가 상승 기대로 인해 매도보다는 매수가 부담이 적다. (예상거래범위: 1천327-1천331원) ▲삼성선물= 달러-엔 영향으로 전일보다 하락 출발이 예상되는 달러-원은 어제 발생한 1천325.50-1천327원의 갭이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달러-엔이 135엔을 돌파하리라는 전망이 저점매수를 끌어내 하락을 제한하겠지만 이미 그러한 전망이 시장에 선반영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달러-엔이 조정받고 외국인이 주식매수세를 재개하면 실망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에도 유의해야겠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3-1천328원) ▲동양선물= 오늘 달러-원 시장은 전일에 이어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달러-원 움직임은 강한 달러-엔 영향으로 상승 개장한 뒤 장 중 큰 움직임 없이 횡보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는데 금일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밤 상승한 NDF의 영향으로 상승 개장할 수 있겠지만 주식 시장의 상승세 등으로 장 중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횡보 내지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5-1천335)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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