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325-1,330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325-1천330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 포지션이 많이 남지 않은 채로 이월된 모습"이라며 "긴 연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시장 움직임이 그리 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또 오늘이 월말이기는 하지만 월초로 넘어가는 시기이고, 오늘 일본은행(BOJ)의 정책발표를 앞두고 달러-엔이 정체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도 오늘 달러화 변동성을 축소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일단 달러화는 바닥이 1천320원선위로 안착한 상태인데다 달러-엔도 134엔에서 지지되며 추가 상승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월말네고로 인한 하방압력을 많이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주변여건상 1천330원 공략이 더 쉬운 상황도 아니어서 좁은 레인지 등락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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