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하락으로 반락..↓1.00원 1,326.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좁은 박스권 안에서 반락됐다. 2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은 미달러화는 어제 뉴욕 역외선물환(NDF)시장의 강세 분위기로 인해 강보합 개장했다가 달러-엔 하락과 월말네고로 반락됐다. 딜러들은 달러-엔과 월말네고가 달러화 레벨을 하락시켰지만 달러화 변동성이 커질 정도로 수급이나 변수가 움직이지 않아 좁은 박스권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오후 달러-엔은 133.60-134.20엔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희철 하나은행 대리는 "어제 뉴욕장에서 135엔 상향돌파 시도가 실패한 영향으로 오늘 달러화가 하락세를 탔다"며 "오후 일본은행(BOJ)의 정책발표를 앞두고 달러-엔이 불투명한 전망으로 크게 움직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대리는 "133.50엔선이 깨질 경우 달러-엔 트렌드가 하향쪽으로 바뀌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오후 달러화는 1천325-1천328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승현 산업은행 대리는 "달러-엔 하락과 월말네고로 인해 달러화가 반락됐다"며 "시장에 가끔 노비드가 나올 정도로 매수세가 취약했다"고 말했다. 이 대리는 "오후에도 큰 변동은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장중동향= 이날 달러화는 어제보다 0.70원 오른 1천328원에 개장된 뒤, 달러-엔 하락과 월말네고로 하락해 오전 11시34분 1천325.50원으로 하락했다가 어제보다 1.00원 내린 1천326.30원에 오전장을 마쳤다. 한편 오전마감무렵 달러-엔은 133.81엔, 엔-원 재정환율은 990.96/991.26원을 기록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2.63포인트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643억원, 코스닥에서 23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