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2.4분기 달러-엔 135-140엔 상승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DBS그룹의 퐁첸홍 영업이사는 1일 올 2.4분기에 달러-엔이 135-140엔대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퐁첸홍 이사는 "일본정부의 디플레이션 타개책은 실망스런 내용이었다"면서 "그러나 정부정책에 변화가 있었고 더 이상 수출 확대를 위해 엔약세에 정부정책의 초점을 맞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회복하면서 국내 수요에 정책목표를 맞추는 것은 일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편 "달러화가 150엔까지 갈 경우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경쟁력은 타격을 받겠지만 140엔대 이하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엔강세가 나타낼 때마다 아시아 지역 국가들은 혜택을 입었다"면서 "일본은 엔화가 강세를 나타낼 때 경쟁력 없는 사업분야를 아시아 지역으로 옮겨야한다는 구조조정 압력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움직임은 아시아에 외국인 직접투자를 늘릴 것이고 이에 힘입어 경제 성장과 통화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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