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달러-엔 폭락으로 급락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달러-원은 간밤 130엔으로의 달러-엔 폭락으로 급락세가 예상됐다.
선물사들은 어젯밤 달러화 롱 포지션 처분으로 가파르게 떨어진 달러-엔이 오늘 달러화 개장가를 1천300원대로 끌어내릴 것이라며 또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도 대기된 데다 최근 국내 증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추가하락에 더 무게가 실린다고 분석했다.
▲LG선물= 오늘은 달러-엔 환율의 폭락과 단기 급등에 따른 레벨 부담감에도 경기회복 기대로 견조한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증시의 움직임으로 급락 개장을 예상하게 한다.
증시 또한 레벨 부담감에도 경기 회복 신호를 강하게 내보내는 지표에 따라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하락 압력을 더욱 강하게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일 역외세력의 매도 흐름이 주목된다.
최근 뚜렷한 방향을 설정하지 않으며 다소 침체된 흐름을 유도했던 역외세력의 매도 대응은 향후 방향성에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다.
전일 예상 밖의 적은 물량으로 반등을 야기했던 외국인 주식 매수 대금 또한 시장에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하락 압력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309-1천315원)
▲삼성선물= 이제 1천315원을 둔 대치에 열쇠를 쥐고 있는 달러-엔이 130엔대로 급락, 달러-엔 반등가능성보다 추가 하락 우려가 우세해지며 오늘 달러-원은 다시 강한 매도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락 폭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가 관심사인데 엔-원 비율 1:10선을 가정할 경우 1천305원선까지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1천305원이 전저점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레벨에서 추격매도는 주의를 요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04-1천311원)
▲동양선물= 주변 여건은 금일 급락을 예상하게 한다.
달러-엔이 130.70엔 수준이라면 엔-원 환율이 1천선이 될 것이라고만 단순 계산해도 달러-원은 1307원 수준까지 하락하여야 하는데 1천310원대에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 이 물량에 따라 낙 폭은 제한 될 것으로 보인다.
수급을 볼때 1천310원대에 저가 매수 물량과 유가 상승으로 정유사 결재 수요등이 포진해 있어 수급상으로는 소폭의 매수 우위가 예상되는데 장초반 급락후 추가적인 하락 여부는 공급물량이 얼마나 나오는 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도 장초반 하락후 반등하는 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지만 주변 여건이 바뀌었는데도 일정 수준에서 무조건 매수하겠다는 심리는 효과적인 전략이 아니므로 매수 시기는 좀 늦추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제일선물= 국내외 증시 호조세와 함께 달러-엔의 박스권 하향 돌파로 달러-원 환율의 하락 압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내외여건 등에 의한 심리적 요인이 하락우위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수급상 뒷받침이 추가하락에 있어 관건으로 보이며 외국인 주식자금의 공급이 이어지게 될 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예상레인지 : 1천310-1천31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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