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장중> 엔화, 도쿄주가 급등 영향 강세 지속..128.81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7일 11시40분(GMT) 유럽환시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도쿄증시 속등 영향으로 연중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런던환시에서 전날 뉴욕종가대비 1.12엔 하락한 128.81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8달러 하락한 0.876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엔화에 대해서는 1.60엔 떨어진 113.00엔을 보였다.
특히 이날 도쿄주가가 폭등한 것이 엔화 매수의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도쿄주가는 미국의 공장수주가 2개월째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베이지북에서 낙관적인 시각을 드러내 미국경제의 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면서 급등세를 이어갔다.
닛케이 225 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289.81포인트(2.55%) 상승한 11,648.34에 이날 장을 마감해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도쿄증시 1부에 상장된 전 종목의 주 가를 반영하는 TOPIX지수는 24.97포인트(2.3%) 오른 1,098.33을 기록해 5개월래 최 고치를 나타냈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에 대한 투자심리가 점차 개선될 조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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