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 對 포지션 부족..1,305-1,310원 전망 ↓6.30원 1,308.20원
  • 일시 : 2002-03-08 09:52:00
  • <서환> 엔화 강세 對 포지션 부족..1,305-1,310원 전망 ↓6.30원 1,308.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급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6.90원 내린 1천307.60원에 개장된 뒤, 곧 1천306.50원으로 추가 하락했다가 오전 9시49분 현재 전날보다 6.30원 내린 1천308.3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25.84/1천25.79원으로 전날에 비해 거의 10원 이상 급등했다. 딜러들은 전날밤 126.50엔까지 주저앉은 후 이날 127.50엔 언저리에서 거래되는 달러-엔 영향으로 인해 달러화가 1천310원선을 뚫고 내려 1천300.00원 후반에서 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구로다 일본 재무관의 엔화 강세를 불편해하는 발언으로 달러-엔이 127엔에서 지지되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 시장 포지션이 많지 않은 영향으로 달러화가 추가 하락하기보다는 다소 주춤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 탓으로 1천310원선은 강한 저항선이 될 듯하지만 시장 포지션이 부족하기 때문에 1천305원선은 지지선이 되는 상황"이라며 "장중 수급에 변화가 없다면 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오늘 달러화 변동폭은 1천303-1천312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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