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화강세 추세, 3월말 이후 어렵다는 시장의견이 다수'<한은>(상보)
  • 일시 : 2002-03-08 15:40:22
  • '최근 엔화강세 추세, 3월말 이후 어렵다는 시장의견이 다수'<한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엔화 강세 추세가 3월말 이후로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됐다. 8일 한국은행은 '최근 일본 엔화 급강세 배경과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금융불안으로 약세를 지속해온 일본 엔화는 3월들어 급격한 강세로 전환되어 지난 7일 뉴욕시장에서 미달러당 127.34엔을 기록함으로써 전월말 대비 4.9%나 절상됐다. 한은은 이같은 엔화의 급격한 절상에 대한 요인으로 ▲주가 급등에 따른 외국인 주식투자 유입 증가 ▲해외투자자금의 본국 환류 지속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활성화 및 일본경기의 회복 기대 등으로 설명했다. 한은은 그러나 현재 시장에서는 엔화 강세추세가 인위적인 주가부양 등으로 인해 2001 회계연도말(3월말)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그 이후까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다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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