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318원선 매도레벨..↑3.00원 1,317.3원
  • 일시 : 2002-03-11 10:48:27
  • <서환> 1,318원선 매도레벨..↑3.00원 1,317.3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1천318원선의 고점매물에 밀렸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46분 현재 전주보다 3.00원 오른 1천317.3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21.88/1천21.96원으로 개장시보다 2원 정도 내려앉았다. 이는 엔화 약세를 원화가 그대로 쫓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딜러들은 달러화가 초반 1천318원 근처까지 상승한 것은 고점에 매도하겠다는 전략을 배경에 깔고 은행권이 업체 결제를 대동한 '롱 플레이'에 나선 것으로 본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달러화 수요와 달러-엔이 129엔 상향돌파 시도에 나선 것 등도 달러화 상승의 다른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1천318원선 밑에서부터는 매물이 나오기 시작해 달러화 상승이 제한됐다며 이는 지난해 12월 각각 128엔에서 1천280원대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달러-엔이 상승하더라도 엔-원 수준이 하락할 가능성이 충반하다는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결국 1천320원선에 두터운 매물벽이 형성돼있을 것이란 예상을 갖게 한다며 이같은 예상에 근거해 1천318원선에서는 '숏'을 내도 무리가 없을 것이란 기대를 심어준다고 분석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결국 달러-엔이 129엔을 넘어서는 급등을 보이지 않는다면 한동안 1천318원 선에서는 매도세가 강할 것으로 풀이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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