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으로 강보합 유지..↑2.60원 1,316.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강보합을 유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53분 현재 전주보다 2.60원 높은 1천316.9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오전에서 큰 변화 없는 100엔당 1천20.22/1천20.22원으로 오전보다 1원 정도 하락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다시 129엔 상향돌파 시도에 나선 모습이 달러화 강보합 기조를 유지시키는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그러나 종합주가지수는 오히려 낙폭을 줄이고 있고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은 미미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주변여건 변화가 큰 것이 없고 시장 포지션이 지난주처럼 모자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장중 큰 등락은 없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다만 오전에 시장의 주된 전략이 '롱 플레이'였기 때문에 시장에 아직 포지션을 처분하지 못한 은행권이 있을 수 있다며 오후 달러-엔 하락 등의 주변변화에 이 물량이 나오면 달러화가 한 차례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314-1천318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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