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엔화 약세' 對 `1,320원 레벨부담'..재료상충
  • 일시 : 2002-03-13 09:21:35
  • <오늘 달러-원 전략> `엔화 약세' 對 `1,320원 레벨부담'..재료상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달러-원은 129엔으로 올라선 엔화 약세와 1천320원대에 대한 고레벨 부담이 서로 상충돼, 급등락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LG선물= 방향을 설정한다면 매도보다는 매수가 편해 보인다. 연일 양선을 그리며 5일 이동평균선 돌파한 달러-엔 환율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달러-엔 환율의 128엔대와 달러-원 환율의 1천315원 후반대가 인식을 같이 하기 때문에 엔화의 급등락이 재개되지 않는 이상 큰 폭의 등락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이나 엔화의 움직임이 서서히 위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중기적으로는 달러-엔 환율의 상승에 기댄 매수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전일 확인한 바와 같이 역외세력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달러-엔 환율의 129엔대 안착 여부를 확인하는 거래가 유리해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1천315-1천323원) ▲국민선물= 이러한 가격변화는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인데 한가지는 1천320원이 쉽게 깨졌기 때문에 환율상승세가 언제 다시 재개될지 모른다는 부담감이 아직 시장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1천320원이라는 레벨이 매도레벨이라는 것을 시장이 다시 한번 인식했다는 것으로서 이 두 가지는 상반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 시장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느냐에 따라 환율의 변화하는 방향이 달라질 것이다. 확률적으로는 1천320원 이상에서는 매도로 보는 것이 더 유리할 듯 싶다. 주식의 경우 트리플 위칭데이에 대한 부담이 사라지면서 막판 급등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외국인 매도에도 주식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강해 이것이 환율상승을 부르지는 못할 전망이고 달러-엔 또한 일본당국이 개입의사를 내비쳤고 니케이 지수가 12일에 2.62%나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28엔 부근에서 주춤하고 있어 당분간은 상승세를 타기 어려워 보인다. ▲동양선물= 금일 달러-원은 달러-엔 상승의 여파와 미증시의 약세 여파로 강보합을 나타낼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의 원-엔 환율이 상당히 높은 점을 감안했을 때 달러-엔 상승에 대한 달러-원의 상승의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물기준 1천320선은 재차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1천320중반까지의 상승도 예상된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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