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증시강세 소강 전망 對엔 이틀째 상승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13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5주간 지속된 일본증시 강세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전망으로 엔화에 대해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자들은 일본증시와 엔화가치가 급격히 상승한 것은 회계결산 마감일을 앞두고 일본정부가 은행주 가치를 부양시키고자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도쿄증시의 닛케이 225 지수는 3개월만의 최대폭으로 하락했으며 이날 오후 1시42분 현재 전날보다 0.42% 하락한 11,558.48 대에 거래됐다. UFJ뱅크의 사하라 미쓰루 부사장은 "도쿄증시의 이상 급등세는 이제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며 "시장의 관심이 펀더멘틀로 옮겨감에 따라 엔화도 점점 더 인기를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39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9.32-129.40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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