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1,322원 매물대 상향돌파 관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달러-원은 1천322원대의 매물벽을 상향돌파하는 것이 관건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달러-엔 레벨이 점차 높아지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의 대기수요로 인해 달러-원이 전날 1천320원 위에서 끝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지만 연일 1천322원에 형성된 매물벽을 뚫기가 쉽지 않은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LG선물= 달러-엔 환율은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증시에서의 외국인 또한 연일 매도 흐름을 보이면서 잠재 수요에 대한 부담을 더해주고 있다.
게다가 경기 지표에 대한 실망으로 전일에 이어 하락 흐름을 보인 미 증시가 금일 우리 증시의 매수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 또한 매수 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상승 시도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향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는 큰 재료가 없는 가운데 전일 1천320원대 안착이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기 때문에 눈치 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예상거래범위: 1천318-1천323원)
▲삼성선물= 달러-엔이 129.65엔선을 돌파할 경우 130.50엔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여기에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이어질 경우 최근 시장의 자신없는 롱 플레이에 힘을 실어 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펀더멘털만을 고집하여 매도플레이에 치중하기 보다는 현재 시점 시장분위기를 감안하여 매수플레이를 따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점확인 욕구가 실현된 이후에 매도에 나서도 늦지 않은 상황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9-1천325원)
▲동양선물= 금일 환율은 소폭 상승하며 시작 할 것이다.
지난 밤 다시 밀린 뉴욕 주식시장의 영향으로 '트리플 위칭'이 있는 금일은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가 시장에 크게 반영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외국인의 주식시장 매매 동향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반영되는 요즘 달러-엔의 130엔 진입과 눈여겨 봐야할 대목일 듯 하다.
하지만 한 발 물러서 있는 물량공급이 언제든 이뤄질 수 있는 시점이므로 무차별적인 추격매수는 자제 해야 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9-1천325원)
▲국민선물= 일봉상 지난 28일과 3월1일 사이에 형성된 '갭'이 채워지지 않으면서 1322-1323원이 막혀있는 모습다.
만일 이 '갭'이 채워지기 시작하면 1천325원까지는 가능해 보이지만 달러-엔이 130엔 이상 오르지 않는 한 1천322-1천323원이 뚫리기는 여간해서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 지점이 막혀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1천315-1천317원은 강한 지지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박스권 거래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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