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대기수요 잠재로 '롱'이월 기대..↑2.60원 1,323.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오름세를 유지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후장들어 곧 1천323.50으로 올랐다가 오후 1시50분 현재 전날보다 2.60원 오른 1천323.1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27.09/1천27.85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점심시간 동안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2천억원을 넘어서고 종합주가지수 낙폭이 더 벌어진 영향으로 후장이 열린 직후 달러화가 상승시도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며 아마도 시장 포지션이 무거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런 시장상황을 봤을 때 시장참가자들은 매입초과(롱)과 매도초과(숏)이 엇갈려 있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대기수요가 앞으로 지속될 것이란 사실로 인해 오버나잇 포지션을 '롱'으로 넘겨도 큰 리스크가 없을 것이란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전체적으로 업체나 역외 동향은 잠잠한 가운데 소규모 은행권 거래만 보이고 있다며 한 차례 '숏 커버'가 나오면 1천324원대를 다시 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됐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320-1천325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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