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여건은 상승에 우호적이나"..장중수급에 주목 ↑0.20원 1,322.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강보합을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1.90원 오른 1천324원에 개장된 뒤, 오전 9시52분 현재 전날보다 0.20원 오른 1천322.3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22.57/1천22.80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29엔 중반으로 상승했고 종합주가지수 하락,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 등의 주변여건이 달러화 상승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달러화가 1천324원으로 급상승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이번주 내내 1천325원선에서 추가 상승이 막힌데다 최근 일중 고점으로 여겨지는 이 선에서 업체 네고 및 역외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 수급상황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어제와 그제 이틀간 4천400억원 정도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분 중 오늘 상당부분 나올 가능성이 높아 장중 1천325원이 한차례 시험받게 될 것"이라며 "또 역외 세력 동향도 관건"이라고 말했다.
달러화 일중 변동폭은 1천319-1천326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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