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차 1,325원 2차 1,328원 저항선 전망..↑2.00원 1,324.80원
일시 : 2002-03-18 10:03:43
<서환> 1차 1,325원 2차 1,328원 저항선 전망..↑2.00원 1,324.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방향부재로 보합세로 출발했다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보다 0.10원 오른 1천322.90원에 개장된 뒤, 한때 1천323.80원까지 급등했다가 오전 10시01분 현재 전주보다 2.00원 상승한 1천324.8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22.50/1천22.88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전주보다 달러-엔이 소폭 오른데다 전주 이틀간 5천400억원을 기록한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인해 대기수요가 있는 만큼 마인드는 강세라며 이로 인해 달러화가 전주보다 높은 곳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삼성전자 물량이 4천700억여원에 달해, 이 물량이 실제 외환시장에 환전될지 미지수인 데다 국내 증시 강세와 수출 호조로 인한 호전된 경제 편더멘틀이 환율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인식은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투자 관련된 대기수요로 인해 1천325원선 돌파시도가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 선에 기대 '숏'을 내려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에 쉽게 뚫리지는 않을 것이지만 일단 돌파된다면 다음 저항선은 1천328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320-328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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